Hoyeon Chang - Anthropology (Solo Piano)
in Music on My performances
in Music on My performances
in Music on My performances
in Music on My performances
지난번에 다룬 Perceiver의 후속 논문으로. Perceiver의 경우 임의의 modality와 길이를 갖는 데이터를 최소한의 inductive bias를 사용해 처리할 수 있었으나, classification과 같이 output space가 단순한 형태를 갖는 task에만 활용될 수 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Perceiver IO는 기존 Perceiver의 구조를 약간 수정하여, output 또한 임의의 modality와 길이를 가질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이에 따라 Perceiver IO는 natural language, visual understanding, StarCraft II 등의 다양한 task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들 모두에서 높은 성능을 보였고, 특히 Sintel optical flow estimation에서 SOTA를 달성하였다.
얼마 전에 재미있는 트윗을 하나 발견했다. GPT3, CLIP, DALL-E 등 AI 학계를 놀라게 하는 혁신적인 모델들을 연이어 내놓고 있는 OpenAI의 chief scientist인 일리야 서츠키버가, 자신의 트윗을 통해 ‘최근에 나오는 거대 인공신경망은 약간의 의식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 것이다. 학계의 영향력이 큰 인물이 이런 발언을 한 만큼, 당연하게도 많은 학계 인사들이 이 트윗을 보고 길고 긴 찬반토론을 벌였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토론의 결과 의미있는 결론이나 합의점이 나온 것 같지는 않았다.
in Music on My performances
재즈에는 많은 연주 형식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기타와 피아노의 듀오는 가장 연주하기 까다로운 조합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재즈 연주에서 피아노와 기타는 서로 차지하는 역할이 상당 부분 겹치기 때문이다. 피아노와 기타는 베이스/컴핑 반주와 솔로 연주가 모두 가능하다는 장점과, 트럼펫 같은 관악기처럼 관통력 있는 음색을 구사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을 공유한다. 그렇기 때문에, 두 악기로 듀오 연주를 할 서로가 연주하고 있는 것에 귀 기울여 소통하지 못하면, 리듬 반주가 겹쳐 소리가 지저분해지거나, 멜로디라인이 잘 전달되지 못하고 진행감이 무너지기 정말 쉽다. 그래서인지 재즈 역사 속에서 피아노와 기타의 듀오 음반은 다른 편성에 비해 드물지만, 그 중에서 재즈 역사 전체를 통틀어서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거론될 만한 전설적인 명반이 하나 있다. 그 앨범이 바로 빌 에반스와 짐 홀의 듀오 연주가 담긴 Undercurrent로, 1962년에 발매된 이 앨범은 지금까지도 많은 재즈 애호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in AI on Studying AI
현재는 Paperpile로 논문 리스트를 관리하게 되면서 해당 노션은 더 이상 업데이트하지 않게 되었습니다